11월 가계대출 금리, 7개월 만에 최고치

11월의 가계대출 금리가 4.32%로 집계되었다. 이는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가계대출 금리는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심각한 이자 부담이 현실이 되고 있다.
금리 상승의 원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17%로, 한 달 새 0.19%p 상승했다. 시장금리의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기업대출 금리도 같이 상승하면서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는 4.15%에 도달했다. 이는 석 달 만에 긍정적인 변화다.
기준금리에 대한 전망
한국은행은 향후 기준금리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표금리 상승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자 부담의 심화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차주들은 더 큰 이자 부담을 안게 되었다. 특히, 고정금리 비중이 90.2%로 낮아졌다. 이는 향후 시장금리 변동이 차주들의 이자 부담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정금리가 낮아진 만큼, 향후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예금금리의 변화
반면, 예금금리는 2.81%로 상승세를 보였다.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 금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대출금리가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예대금리차가 전월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마무리
11월의 가계대출 금리 상승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지금, 금융기관과 정책 결정자들은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향후 시장금리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