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금리 6% 고착, 금리 부담이 다시 커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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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금리, 6% 시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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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금리가 처음으로 6%대를 넘어섰다. 이제는 상단이 6%를 넘는 것이 일반이 되어버렸다.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대출까지 이처럼 높은 금리에 고착된 것은 금융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없애버린 것이 결정적인 이유다.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면서 시장금리가 급등하고, 이는 곧 은행 대출 금리에 반영되고 있다.

금리 상승의 배경

코픽스(COFIX)라는 변동금리의 기준도 넉 달 연속 상승했다. 이는 금융소비자들에게 더 큰 이자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시장에서 차주들이 느끼는 부담은 계속 커지고 있다. 과거, 기준금리가 2%대였던 시기에 대출을 받은 차주들은 이제 5%대의 금리를 감당해야 한다. 이처럼 변화가 빠른 시장에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담대 금리 상승

전세대출 금리가 6%를 넘어서니,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5대 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4.15%에서 6.30%까지 이르렀다. 이 금리는 지난해 11월 중순 약 2년 만에 6%를 초과한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6% 중반까지 치솟았다.

서민 금융상품의 문턱도 높아져

서민 대상의 정책금융 상품도 같은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아낌e-보금자리론의 금리는 만기에 따라 연 3.9%에서 4.2%로 변화하게 됐다. 이는 서민과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높은 진입 장벽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채권 금리와의 관계

금리가 이렇게 상승하는 이유는 단순히 은행권의 금리 조정 때문만은 아니다. 지난 16일 기준,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3.580%로, 지난해 11월 초에 비해 0.426%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채권 금리와 코픽스의 상승이 모두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의 전망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 주담대 금리 상단이 7%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 이는 과거에 비해 생각할 수도 없는 수준이다. 그렇다면 차후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까?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결국, 우리는 새로운 금융 환경에서 더 큰 도전에 직면할 수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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