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정상운행의 시작

2026년 1월 15일, 서울 시내버스가 드디어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이틀 동안 멈춰 있던 버스들이 다시 시민들을 태우기 위해 도로로 나선다.
이번 정상운행은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가능해졌다. 수많은 시민들이 기다렸던 소식이다. 이제는 출퇴근 길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노사 협상의 배경과 내용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파업 이틀째인 14일 오후 3시부터 협상에 들어갔다. 서로 간의 입장 차이가 컸지만, 끝내 9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 노조는 기본급 2.9% 인상을 요구했으며, 사측은 이를 수용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 박점곤 위원장은 협상 직후 “서울 시민들에게 고통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년 연장과 통상임금 논의
정년 문제도 협상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다. 현재 63세인 정년이 단계적으로 65세로 연장되기로 했다. 이는 버스 운전직의 안정성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최대 쟁점이었던 통상임금 반영에 대한 문제는 이번 협상에서 제외되었다.
시민들의 반응
시민들은 이번 협상 타결 소식에 한결안도 감정이 복잡하다. 이틀간의 파업 동안 출퇴근길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는 꿀 같은 소식이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임금 체계 개편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한 시민은 “버스가 다시 운행돼서 다행이다. 하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염려를 덜기 위해서는 노사 간의 지속적인 대화와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
결론: 앞으로의 전망
서울 시내버스의 정상운행은 단순히 대중교통의 회복을 넘어, 노사 간의 신뢰 구축과 지속 가능한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어 주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수적이다.